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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흰나비입니다. ^^


지금시간 8월20일 오전3시20분...


지금막 서울에서 돌아왔심다.


이번 설구경도 지난번보더 허벌나게 삽질했심다.


지금부터 설에서 보낸 저의 하루일정을 소개함다.




8월18일 오전 11시경에 설특파원으로부터 19일날의 일정취소를 통보받음.(개인적인 일)


같은날 오후2시에 이미 예매한 기차표를 환불받음.


8월19일 오전2시30분경에 다시 설특파원으로부터 19일날의 일정을 다시 확정받음.


오전 4시경에 우여곡절끝에 아시아나 항공편 예약함.(2매:조카도 같이 가기로 함.)


오전 7시에 조카를 불러옴.


오전 7시30분에 대구공항도착. 예매한 항공원 발급받음.(예약때 9:00시를 8:00잘못봄. ㅡ,.ㅡ)


오전 9시에 대구공항출발.(비행기타기전 조카에게 이륙,착륙시 엄청나게 겁을줌. 결과는.... 이륙시 비명을 지름.-쪽팔림. 착륙시 역시 이륙시만큼 괴성을 지름.-스튜어디스 아가씨에게 엄청나게 혼남. ㅡ,.ㅡ;)


오전 9:35분 김포공항 도착. 설특파원과 접선성공함. ^^;


오전 11시경 설특파원의 벙커인 명지대 근처에 도착함.(설파원은 이날 차를 가지고 왔으며... 초보운전이며... 설지리도 잘 모름....ㅡ,.ㅡ)


오전 11시30분 설특파원 벙커에서 식사를 시켜먹음.


오전 12시 서울역으로 가서 오후8시 기차표를 예매함.


오후 1시 설특파원과 같이 개인적인 일을 봄.


오후 5시 개인적인 일을 마치고 증산역에서 월드컵경기장역으로 찾아감.(물론 특파원의 차를 가지고.)


오후 5시20분 첫번째로 월드컵경기장를 그냥지나치고 한강건너로 넘어감. ㅡ,.ㅡ;


오후 6시 두번째로 월드컵경기장을 뒤쪽으로해서 그냥 지나침. 다시 증산역으로 옴. ㅡ,.ㅡ;


오후 6시30분 세번째로 월드컵경기장 근처에 도착함. 그러나 역이 안보임.


오후 7시 마침 월드컵경기장에서 나오는 50대아저씨에게 길을 물어봄. 현재 우리의 위치는 마포구청역방향 아파트단지의 맨끝에 있었음. 50대 아저씨왈... '저기 건너가서 경기장을따라 오른쪽으로 한참 쭈~~~~욱 가다보면 역나와.'


오후 7시 20분 월드컵경기장을 따라 오른쪽으로 계속 사막을 행군하듯이 비참하게 없는길을 만들어 감.


오후 7시 30분 드뎌 월드컵경기장역을 발견. 전시회장으로 바로 찾아감. 그러나...... 짐싸고 있음. ㅡ,.ㅡ; 약 5분간 구경후 문득 지니님이 생각나서 주위에 여자분을 찾았으나 저와 같이간 설특파원이외에는 없음. 순간 황당함과 동시에 예매한 표가 불연듯 생각남. ㅡ,.ㅡ;


오후 8시 이미 예매한 표는 포기하고 설파원과 조카와 같이 감자탕을 먹으로 감.(송가네 감자탕)


오후 9시 서울역에 도착함. 남아있는 기차표를 알아보니 없음.


오후 9시 30분 설특파원의 남편에게 고속버스표 확인여부를 요첨함.


오후 9시 40분 설특파원의 남편과 교신두절. 접속안됨. ㅡ,.ㅡ;


오후 9시 45분 어렵게 대구행 무궁화호 입석표를 예매함.


오후 10시 대구행 기차를 탐. 그러나 조카랑 서서 감.


오후 11시 30분 천안근처에서 조카는 몰려오는 졸음으로 인하여 통로에 박스깔고 드러누워버림. 주위의 시선이 이상함을 느낌. ㅡ,.ㅡ;


8월 20일 0시30분 본인도 대전근처에서부터는 졸음이 몰려옴. 누워자고있는 조카옆에서 웅크리고 같이 졸고있음. ㅡ,.ㅡ;


오전 1시 30분 잠결에 이상한 느낌을 받고 잠시 깨어남. 본인과 조카의 주의에 여러명이 몰려서 불쌍한 눈초리고 우릴보고있고... 몇명은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기도 함. ㅡ,.ㅡ;


오전 2시10분 도착시간에 30분 남았음. 그러나 여전히 조카랑 졸고있음. ㅡ,.ㅡ;


오전 2시40분 도착지인 대구에 기차가 정차함. 그러나 본인과 조카는 열쉬미 졸고있음. 그때 내리려던 사람들중 한사람이 무거운짐때문에 실수로 본인의 발을 걷어참. 화들짝 놀란 본인은 바깥 푯말에 대구라는 글씨를 확인하고는 졸고있는 조카를 업고 기차에서 내림.


오전 2시50분 무사히 대구에 귀환해서 집으로 가기위해 택시정거장으로 감. 그때 한쪽팔에 호랭이문신을 한 삐끼가 다가와서는.... '어디갑니꺼? 물좋은거 소개시켜께요! 서비스도 죽인다 카이깐넹!' 마침 옆에있던 조카가.... '삼촌! 물좋은기 뭔데? 이동네는 수도물안나오나?' 본인 할 말 없음. ㅡ,.ㅡ;


오전 3시20분 무사히 집에 도착함. 조카녀석은 지금 옆에서 자고있음. ㅡ,.ㅡ;




흐미... 잠 온당.....


혹시 전회장에서 연한하늘색 체육복과 흰색상의, 짙은파랑색의 가방......


흰색치마에 빨간색상의, 허벌나게 무서운 손톱.....


연한변색 반바지, 주황색상의, 하늘색 슬리퍼.....


를 보시분...


바로 오늘 삽질한 장본인들 입니당.




아이 졸려~~~ 아~~~~~함~~








-흰나비-


조회 수 :
203
추천 수 :
9 / 0
등록일 :
2001.08.20
04: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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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aperempire.com/ko/kb01/52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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