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종이충격전...


가는데 어이없게도


동대입구역을 동대문입구역이라 써있어서 동대문인지


동대입구인지 헷갈렸다는..;;결국 어찌저찌 해서


부평역에서 성현형님을 만나고는


현석이형과 셋이서 갔죠..




종이충격전은.. 그야말로 충격이라 할까요?


들어가자 마자 가장 눈에 띄는건 동양용...(원래는 동양룡 아닐까요?.. 두음법칙..)


상당히 긴 길이의 화이트 버전의 동양용..


중국 신화와 12지 신화에 나오죠.


일단 눈이 상당히 인상적이더군요. 붉은색으로 빤짝이는.. 왠지 발광다이오드 같지도 않고...




그다음으로 눈에 띄는건 곤충들.. 저는 거미가 가장 눈에 띄더군요.


개인적으로 등치에 안맞게 곤충을 싫어할 뿐더러 게다가


거기엔




거미의왕 '타란툴라'와 전갈이 비교용으로 실물 박제가 있었거든요..




왠지 소름이...




종이 충격전을 보면서..




'이런개 중노동이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그 옆에는 대략 2미터 20cm정도 되는 서양용이 있더군요.


고질라 비스므리한 형태의 서양용리라고나 할까?




서양에서 악마시화 되는 용 있죠. 두발로 서서 걷는..




서양용 왼쪽으로 공룡들이 있었습니다만 몇번 본것들의 화이트버전도 봤고.. 무척 긴 알로 사우르스도 있었구요.




저는 이 실력으론 그정도는 꿈에도..;;




또 한편에는 장형순님의 작품들로만 가득찬곳이 있었는데


대략 세어봐도 몇십개는 되는 것 같더군요.. 아니 그걸 혼자서 디자인 하고 만들었다는것 자체게 존경스럽고 놀람을 감출수가 없었죠.




그옆으로는 어린이용 종이모형들도 있었는데..;;




등치에 또 안맞게 포켓몬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거북왕을 보고 왕거북이라 하는 꼬마아이들 때문에 적지 않은 충격을.;




그리고 한켠에는 전투기, 폭격기 등이 있었는데 가장 눈에 띄는건 국산 전투기더군요..;; 아아 갑자기 이름이..;;




하여튼간에.. 왠지 국산 전투기는 군사목적용 같지 않아보여서..;;




그리고 2층으로 올라와서는 몇대의 전투기들이 있었는데요.




밀리터리 에어플레인에 관심이 많은 현석이형이




나와있는 종이모형하고 거기 나와있는


설명글하고


다르다고 막 불의 라고도 하고...;;




그리고 그 옆에는 종이 비행기등이 있었는데요.;


현수형님께서 자기가 먼저 만져놓구선 애들보고 만지지 말라 그러구..;;




그리고 그 구석쪽에 크레이지 아케이드 종이 모형들이


있더군요. '다오'와 폭탄등..




그리고 3층 매장으로 올라와서...




다시 지하에 3D페이퍼 사무실에서 거기서 정모를 가지고..;




족발을 사주신다기에 따라갔습니다만.;




웃긴건 현석이형이..


콜라와 축배사이다를 섞은거에


무국, 된장, 새우젓, 겨자풀은 간잔, 고추, 마늘등을 섞어서는..;;;




종윤이 형은 한모금 마셨지만


성현이형은 나머지를 다마셔서..;; 먹고났더니


토할 것 같다고...;;




종윤이형하고 성현이형은


"의외로 괜찮다. 먹을만 하다.."


라고 해놓구선 토할 것 같다고..;;






오는데 비 엄청 오더군요.; 시야가 비로 가득차고 천둥, 번개...




[무서워요.]




하여튼간에.; 상당히 웃긴 날이었어요. 오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