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ercraft News Network Vol.2


안녕하세요. 최재훈입니다. 이번에는 패러디따위 안하고 정말 하고 싶은 말을 하려고 합니다.


일단 작업 진전도는...... 거의 제롭니다.


아. 몸체부분이 약간 수정되었지요. (작업 진척도 약 0.1%)


너무 힘듭니다.


처음하는 자작이라서 노하우도 별로 없고, 포토샵도 자작을 하면서 독학하는 수준이라.......


이런 힘든 작업을 벌써 2개씩이나(오거, 아스라다) 끝내고, 또 2개씩이나 더 작업중인 이주호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정말 힘든일이지요.


하지만 이주호님께서도 격려해주시고, 박성현 님께서도 격려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더 힘이 나는군요.


게다가 호주투어까지 보고 나니.... ㅋㅋㅋ


어찌 되었건 이주호님말씀 감사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일본판 오우거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데요.


많은 분들이 일본판 오거를 궁극의 머신으로 생각하십니다. 여기에 태클거는건 아니지만 어찌되었건 일판 오거의


단점들에 대해서 좀 장황히 말해 보려 합니다. 아니, 짧게 요약하죠.


1. 창문 뒷부분에 뾰족하게 나온 부분히 너무 크다.


(이주호님 작품에서 수정되어있음)


2. 창 문 앞부분에 창문 덮개 모양이 사실적이지 못함.


--> 일판은 그냥 길쭉한 보라색 다이아 몬드 모양으로


표현되었더군요. 실제 모습은 이주호님 오우거의


별형에 가깝습니다. 또 초록색 다이아몬드 모양


장식 양 옆에 조그만 회색 다이아몬드 형 홈도


표현 안 되어 있더군요.


3. 창 문 뒷부분 아래쪽에 나사 모양 빠졌음.


(이런거 까지 태클걸면 좀 뭐하지만..... 어쨋든


이주호님 작품에는 수정되어 있음)


4. 앞 바퀴가 너무 큼.


--> 이러면 오우거 에어로 모드 변형시 아예 바퀴를


다 떼어 버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5. 오거의 몸체부분은 보라색이 아닌 흰색.


---> 부스터의 앞부분의 몸체는 흰색입니다. 일판


오거는 멋을 위해 이것을 전부 보라색으로


도색했죠... -_-; 이주호님 작에는 수정됨.


대충 이정도입니다. 더 있을 수도 있겠죠 뭐.....


어찌되었건 제 말의 요점은...... 우리나라에서 디자이너


들이 만드는 오거가 훨씬 나은 작품일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앞으로 나올 오거들에 많은 격려와 칭찬을 보내


주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이주호님. 고 2시죠? 형님으로 모시겠습니


다. (저는 1) 저도 레슬링 무쟈게 좋아합니다. 거의


매니아 수준이죠. ㅋㅋ RVD 피규어는 진짜 대박 어려울


텐데.... 그 동네 아저씨 같은 얼굴 표정하며, 완만한


곡선을 이루는 그 뱃살, 그 예리한 오리 엉덩이!


이 것들을 표현하실때 굉장히 애먹으실 것 같습니다.


여하튼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카테고리변경되었습니다 (2005-09-18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