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정리하셨네요 :) (기분나쁘다니,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음 최근 이라는 용어때문에 요 1~2년을 생각하신 것 같은데, 근대 종이접기의 역사 - 약 200년 - 에서 최근을 이야기한 거였어요. 뭐 하긴 일본에서 나온 최초의 종이접기 책인 1000마리의 학에서도 종이를 잘라서 썼군요.




1장으로 접는다는 것의 한계는, 글세요 아직 그 끝이 보이지는 않는 것 같아요. 서양과 일본의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면서 정말 감탄할 수밖에 없는 것들을 계속해서 발견하게 되거든요.




http://www.h5.dion.ne.jp/~origami




1장으로 접어낸 이런 서로 다른 것들을 보면서 저는 무한한 가능성을 느끼고 있답니다. 얼마 전(정확히는 2주 전 ^^;;)부터 전개도에 대해 공부해서 위 사이트에 나온 전개도를 가지고 만들어보려구 하고 있구요.




물론 1장이기 때문에 한계는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2장 이상으로 접어서 더 멋있다면 그쪽도 추구해 볼 만 하지요. 특히 특정 디자인을 표현해야 하는 로봇류는 1장으로는 불가능하니...




어쨌든! 종이접기의 세계는 넓고도 넓으니 계속해서 공부해나가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늙어 죽기 전 나만의 세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