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답도서관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뭔가 거창!!)

여튼, 어제 집에 들어가서 좀 늦게 자긴 했는데, 그래도 알람 맞춰놓으면 일어날 수 있을 듯하여, 6시로 맞춰놓았습니다.
하지만, 눈을 떠보니 TV는 켜져있고(TV켠 채로 잠든듯...) 시계를 보니 10시가 넘은 상황!!
오마이갓!!

대충 씻고 헐러벌떡 나와서 택시를 탔습니다.
지하철로는 2시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여튼 택시비로 4만 5천원을 까먹으면서 마지막날이 시작되었습니다.;;

도착해보니 도서관 선생님들과 왕국사장님, 종천 회원들, 원피스님 카페 회원분들(이라고 해봤자 원피스님과 룸나잇님)께서 와계시더라고요.
여튼 인사를 나누었지요.
종천에서는 멀리 대구에서온 도봉기군과 라스자갈님과 사촌동생분이 와계셨습니다.

일단 가져오신 모형들을 구경했지요.




원피스님 작품들





검은옷이 도봉기군.





1:1 케로로 도봉기작




오늘도 역시 들러주신 주민분들!






폰카로 찰칵찰칵





간간히 수박 전개도가 보이고...





로보찌빠를 만들고 있네요.





아버지와 함께하는 종이모형!
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로보찌빠는 미리 커팅과 칼금이 들어가있기 때문에 자르는 수고를 덜어줍니다.
붙이기만 하면 되죠.




수박을 만들고 있네요.






수박은 곡면이 있어서 은근히 귀찮다는...





자는거 아니지?...





남매인듯





어려운 부분은 어머니에게 도움을!
하지만, 어머니도 모르시면 낭패라는 거...





귀엽네 ^^




수박도 어려워요~~






아버지와 두 자매!
일요일이라 아버지와 같이 왔나봐요.






어머니와 같이 온 예쁜 손님!! ^^
옛날 같았으면 나도 저런 딸이!!!;




안습 라체를 담고 있는 봉기.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구경하던 아이.





원피스님과 카페 회원분들





정교한 원피스님과 최한별님의 모형을 감상중인 손님들!





손이 안닿아요~~ ^-^





초등학교 6학년들을 가르치신다는 선생님!
학예회를 계기로 종이모형에 관심을 가지셨다고 하십니다.
교육활동에 도움이 될만한 모형을 찾고 계시다는데요.
한국적인 모형들이 많이 없어서 아쉽다고 하셨습니다.





전시회 중간에 어머니와 함께온 하레쥬엘!
악수를 하는데, 손에 땀이 흥건 - _-;
그래도 잘 말려가면서 모형을 만드나 봅니다.
사진 찍는데 어머니는 스윽 몸을 돌리신...;;;
공부를 잘해서 아직까지는 별 걱정을 안하신다고 합니다.
역시, 종이모형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공부를 잘해야 눈치를 안보죠. ^^;;





뭔가 엽기적인 일을 감행하고 계시는 원피스님 카페 회원분들





맞은 편에는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보는...?;;





큭큭... 어떤 재미난 모형이길래?
사진은 아마 원피스님 카페에 올라오겠죠?
저는 안찍었습니다.;;;





건전지 사러가는데 서원준님도 막 오시는 길이더라고요.
모자를 쓴분이 black apple님입니다.
라체를 만지고 있는데 오셨더라고요.
사진을 찍을때마다 나오는 효과음에 움찔했다는...;





모형을 감상중인 어머니와 딸





세자매??





카이토님과 종이신화도 도착을 했습니다.
원피스님과 회원분들 간단히 인사를 시켜드렸습니다.
지난번에는 그냥 별 대화도 없이 보내드렸었는데, 이번에는 간단하게 안면이라도 트게 됐네요.

밥은 또 왕국 사장님께서 사주셔서 잘 얻어 먹었습니다.
원피스님은 늦게 식사를 하셨다고 해서 종천 회원들만 맛있게 먹었지요.





방명록을 작성하는중.






입구에서 안내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던 rpawjdkwjdk님 동생!! (아이디가 뭐니?;)





수박 망토를 달고 있는건 뭐지...?





전시회 풍경
첫날보다는 사람이 많았었는데, 작년에 비하면 약간 적은 수준이었습니다.
그래도 자리는 항상 만원~~





어떤거에 표를 줄까 고민하는 아이들





칼질 삼매경.
이래서 작업중에는 얼굴을 찍기 힘들다는...





로보찌빠 만드는 중





라스자갈님 사촌동생분은 그림을 그리시더군요.
몰래 찍어봤습니다. ^-^;





구경중인 아이들





수박이 결코 쉽진 않을걸?





종이모형 제작중이예요.




전시장 밖 복도에서는 수박 대량 생산 라인이 가동주이었습니다.
왕국 사장님과 도서관 선생님 3분께서 쉴세없이 만드셨습니다.




사복이신 두분은 오늘 출근이 아닌데 오신것 같네요.






그나마 쉬운 축에 속한다는 수박!






한쪽은 자르고, 한쪽은 접고 붙이고!!
분업 체제





전시회 느낌 전좌석 매진!!





니네들도 분업? 미리 잘라놓는구나.




구경하던 아이들도 어느새 앉아서 수박을 만들고 있네요.





온통 수박뿐이로고...





어제왔었던 커세어군도 합류!
오늘은 혼자왔네요.





컥, 찍을땐 몰랐는데, 가운데 아이 무섭...





좌우당간 끝났군요.

전시가 끝난 후에 회원분들은 먼저 보내고, 저와 왕국 사장님, 도서관 선생님과 함께 정리를 했습니다.
(회원분들 배웅하고 오니, 대충 다 해놓으셨더라고요!!)
기증받은 모형 일부는 일단 도서관에 보관을 하고 나중에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청소까지 끝난 후에 왕국 사장님과 도서관 선생님 두분(성함이... 제 뇌가 휘발성이라...)과 함께 간단히 저녁을 먹었지요. 선생님들 휴일인데도 나오셔서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에는 수박말고 좀더 쉬운 전개도를 내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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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는 여수, 대구에서도 와주셨네요.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닌데 보러와 주시니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다음에는 좀더 멋진 모형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모형들을 많이 만들어서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

서원준님, 그때그때님, 카이토님, 라스자갈님, 라스자갈님의 사촌동생분, rpawjdkwjdk님, 도봉기군, 종이신화, 커세어군, 하레쥬엘군, 원피스님, 룸나잇님, 최한별님, 버들소리님, 사라의숲님 감사합니다.

공모전 주최하신 용답도서관 관장님과 관계자분들, 여러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왕국 사장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전시장 찾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

겨울에 전시회를 또 할지 모르겠습니다.
확정은 아니고, 우리가 지속적으로 생각을 하고 모형 만들면서 준비를 하고, 주위에서 도와주시는 분들의 도움을 받으면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또 다시만날 날을 기약하며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