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한 1차대전 최고 에이스 만프레드 폰 리흐토펜의 탑승기 포커 Dr.1입니다.


만들면 귀엽기도 하고 멋있기도 하고...


전개도는 웬지 만화같지만 다 만들고나서 보면 꽤 진짜 비슷합니다.




그리고 이 게시판 둘러보다가 몇가지 본게 있는데,




독일군함 그라프쉬페




(영어발음대로 그래프스피?라고 하시는 분이 계신데, 그 배 이름이 독일어인 관계로 '그라프 쉬페'라고 불러야 맞습니다. 그라프쉬페를 영어로 바꾸면 전혀 다른 철자가 됩니다.)




를 구축함이라고 하시는 분이 계신데,


엄밀히 말해 구축함도, 순양함도, 전함도 아닙니다.




그라프 쉬페는 '포켓전함' 혹은 '장갑함'(판저 쉬페)이라는 장르에 속합니다.




장갑함은 순양함보다 크기는 작지만 구축함보다는 크기가 엄청 큽니다.


그리고 비록 순양함보다 작은 크기지만 함포구경이 전함의 함포구경을 사용한다는 점이 구축함이나 순양함과는 크게 차별성을 두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독일이 만든 성공적인 '기형아'(특히 그라프 쉬페는 2차대전 기간중 가장 활약을 많이 한 독일 함선중 하나입니다.) 입니다.




장갑함(판저쉬페)라는 형태는 독일만이 가지고 있으며, 미국, 영국, 일본등이 구축함, 순양함, 전함 순서로 갈때 독일은 구축함, 장갑함, 순양함, 전함 이런 순서로 갑니다.




그리고 장갑함을 다르게 포켓전함이라고 불리우는 이유는


전함은 전함이되 작은 전함, 즉, 포켓몬스터를 연상하시면 됩니다.


포켓몬스터도 작은 몬스터를 의미하죠.


그대로 포켓전함은 작은 전함을 의미합니다.(함포나 장갑력을 봐서는 전함이 분명한데 크기가 작아서 생긴 별칭입니다.)






그리고 밑에 1차대전 전차에 독일마크 새겨진거는


영국 마크전차를 독일이 카피한 것입니다.


그래서 독일마크를 단 것이고, 독일전차 맞습니다.




1차대전때 전차는 영국만이 가지고 있다고 알고 계신분이 계신거 같은데 1차대전 후반쯤에는 영국전차를 보고 좀 한다하는 유럽 각국들이 전차를 만들었습니다.




밑에 확가는 밀리사이트라고 쓰여진 곳, 그 사이트 가 보시면 1차대전때 독일이 만든 또다른 전차도 있던데...(그냥 상자같이 생긴거...)


1차대전때 프랑스 르노 경전차도 있고, 스페인 전차(프랑스 르노 경전차 카피판. 이건 진짜 처음보는 물건?)도 있더군요.




지금 제 모니터위에 포커Dr1이랑 F2B인가 하는 비행기(정찰기? 기관총 등 무기가 없는걸 보니...)랑 그 상자꽉 같이 생긴 1차대전 독일전차 올려져 있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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