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마르크의 최후사진..


침몰당하고 있는...


영국의 전함들은 점점 거리를 좁혀 왔고, 무방비의 비스마르크를 향해 발포를 계속했다. 이제 거리는 2000 m.... 로드니의 주포는 40 cm에 달했는데, 다시 로드니의 직격탄 몇발이 비스마르크에 작열하자, 이제 거함은 바다위에 떠 있을 뿐, 갑판 상부 구조물 중 남아 있는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을 지경이었고, 이순간 전투 장면을 처음 보게된다면, 아무리 해군의 저명한 관계자라도 이 전함이 어떤 급의 전함인지 맞추지 못할 정도로, 그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지경이었다. 그러나 비스마르크는 이런 대파에도 불구하고 의연히 그자리에 떠있었다. 해군간에는 이럴 경우, 장렬히 최후를 맡도록 격침시켜주는 것이 하나의 예의인 모양이다..... 마지막으로 영국은 어뢰를 발사했고, 오전 10시 40분경, 거함은 침수로 격침되면서 선체가 하늘로 들리며 대서양 바닷속으로 장렬한 최후를 맞았다. 그것도 프랑스 해안을 단 하루거리에 두고(브레스트 항까지 800km 거리였다고 한다).....




침몰당한 비스마르크의 승무원 2200명중 생존자는 115명 이었다구 하네영~ ^^:;; 사람들이 2천여명씩이나 죽었다구 하니... 대 참사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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