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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19면 마크로스에 나오는 가변형 전투기 맞나요?
비행기의 경우 부분 부분이 크고 널찍해서 종이접기로 모양을 표현하는 데 그렇게 많이 어렵진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복엽기나 프로펠러기, 바퀴달린 기체처럼 더 만들기 어려운 모양을 선호하죠)
딱히 비행기에 한정된 것은 아니고,
무엇인가를 목표로 정하고 창작을 하려고 하면
어느 부분이 어떤 모양으로 접힐 것인지 기본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색종이에는 네 개의 모서리가 있지만 꼭 그것이 모양의 끝 부분이 될 필요는 없거든요.
1/2지점, 3/4지점 또는 또다른 특정 지점이 모서리가 된다면 4개 이상의 뾰족한 부분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바로 그러한 부분들이 원하는 모양을 만드는 데 쓰여지게 되구요.
일단 YF-19를 표현하기 위한 기본형을 설계해 보세요.
처음부터 딱 똑같은 모양이 되지는 않습니다.
단지 여기는 앞부분, 여기는 날개, 여기는 부스터 이렇게 대략적으로 위치를 지정하고 그것이 접힐 여지를 남겨놓기만 하면
세부적으로 표현에 들어가는 것은 '어떻게든' 되어버리거든요.
그리고 비슷한 류-비행기겠죠-를 많이 접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멋진 YF-19를 만드시길 바래요. ^^
PS. 참고로 첨부 사진은 눈 주위가 까만 토끼를 표현하기 위해 일부러 눈 주위에 안쪽 색깔이 드러나도록 만든 것입니다.